제품명 : 샤오미 미지아 블루투스 온습도계 2
1. 구입 배경
만 2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 키우는 주변 환경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전자제품들..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등.
어느새 집 안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에서 에어컨을 자주 켜다 보니 습도 관리 필요성이 생겨서 저렴하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온습도계를 구매하고자 검색해봤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 백색가전은 대부분 LG 아니면 삼성제품을 사용하지만,자잘한 전자제품들은 가성비 위주로 찾다 보니 자연스레 중국 업체 제품이 눈에 띄고 샤오미 제품이 눈에 보이면 자연스레 손이 가버린다.
온습도계도 샤오미 제품을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에 나섰다.
2. 가격 정보
샤오미 블루투스 온습도계2는 아래의 제품인데 필요한 온도/습도 정보만 표시되며,
블루투스 지원에 따라 샤오미의 "Mi home" 어플과 연동이 된다.
사이즈는 43 x 43x 12.5mm로 상당히 콤팩트하다.
요놈으로 구입하기로 하고 평소 구입하는 몇몇 사이트에서 가격을 검색해봤다.
참고로 가격을 검색할 때 병적으로 최저가를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대충 몇 개만 검색해보고 구입한다.
기본적으로 구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총 3곳의 판매 사이트를 검색해봤는데 검색 결과는 아래와 같다.
*판매가 비교 (2020년 7월 기준)
제품 판매 가격만 본다면 당연히 중국의 타오바오로부터 직구를 해야겠으나,
AS 대응, 배송비, 배송기간 등을 고려해야 하고 자칫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1개를 구입하고 빨리 받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네이버에서 구매했겠지만..
급하게 필요한 제품이 아니었고 3개를 구입할 계획이기 때문에 타오바오를 통해서 구입하였다.
3. 제품 구성
- 샤오미 온습도계의 포장은 아래와 같은데, 포장 박스 사이즈가 제품 사이즈와 거의 비슷하여 상당히 콤팩트하며 포장 상태로도 손바닥 안에 여유 있게 들어올 사이즈이다.
받아보면 생각보다 너무 작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 제품은 ①온습도계, ②설명서, ③양면테이프로 구성되어 있어 심플하다.
4. 제품 리뷰
1) 외관
- 외관 사이즈는 43 x 43x 12.5mm이며, 1.5인치 모노 액정이 적용되어 있다.
- 가로 세로 사이즈는 신용카드의 반 정도 사이즈 정도 된다.
- 별도의 물리적인 버튼은 전혀 없다.
2) 내부
- 뒤판을 쉽게 열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열어보면 아래와 같다.
- 수은 배터리(CR2032)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고,
- 별도의 리셋 버튼은 존재하지 않는다.
3) 표시 기능
- 기본적으로 온도/습도가 표시되고, 온습도의 적정여부가 2가지의 이모티콘으로도 표시된다.
- "Mi Home" 어플과 연동하면 온도계 옆에 블루투스 마크가 표시된다.
4) "Mi home" 연결
영아 모드는 0~3세까지의 아이를 위한 맞춤형 모드이다.
영아모드 설정 시 온도(20~24도), 습도(45%~70%)를 벗어나게 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게 된다.
이외에 기기 공유, 자동화와 같은 미홈(Mi Home)의 연동 기능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5. 총평
<장점>
- 콤팩트한 사이즈
- Mi home 지원에 따른 샤오미 제품 간 연동
(블루투스의 경우 집안에서였지만 생각보다 잘 붙었고, 공기청정기, 습도기 제품과의 자동화 연결도 지원된다.)
<단점>
- 백라이트 미지원 (어두운 곳에서는 제품의 표시 기능을 제대로 볼 수 없다)
- 수은 배터리 적용 (Mi home과 잦은 연동 시 배터리 소진이 금방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