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ore, the best (1988) | Namjune,Paik
# 다다익선 (1988) | 백남준
작품설명
- 백남준의 다다익선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설치된 비디오 아트 작품입니다.
- 이 작품은 1,003대의 CRT 모니터로 구성된 높이 18.5미터의 비디오 타워로, 한국 전통문화와 동서양 건축물 등의 이미지를 빠르게 전환하며 보여줍니다.
- 다다익선이라는 제목은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이며,
- 1,003대의 CRT 모니터로 구성한 이유는 1,003이라는 숫자는 한국의 개천절(10월 3일)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고,
- 백남준은 이 작품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적 특성과 그것들 간의 교류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 이 작품은 6~25인치 크기의 CRT 모니터 1,003대를 18.5미터 높이로 쌓아 올린 형태로, 각 모니터에는 다양한 이미지가 빠르게 전환됩니다.
- 백남준은 이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담화, 사고, 형태의 양상을 바꾸어 버리는 이미지를 산출하고자 했습니다.
- 다다익선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미술관에 영구 기증되었으며, 1988년 9월 15일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 이후 2003년 모니터를 전면 교체하였고, 2018년에는 보존 및 복원을 위해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22년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전시가 재개되었습니다.